2020년 새해 첫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커플인데요.
며칠 전만 하더라도 둘의 연예 사이를 부인하였지만, 오늘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에서 "두 사람은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
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고, 모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2020년 최초의 공식 아이돌 커플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김희철은 1983년 생 올해 37살 모모는 1996생으로 24살로 나이차가 무려 13살이나 납니다.
사실 열애를 인정하기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의 목격이 있었는데요.
특히 해당 '성지글'은 작년부터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교토에 한 주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그가 일하는 곳에 모모와 김희철이 방문하면서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느꼈던 것이죠.
그 이후 그는 바로 자신의 SNS에 "내가 일하는 곳에 모모와 김희철이 왔다"
라고 올리고 성지글이 될 거라며 말했었습니다.
때 마침 비슷한 시기에 김희철은 교토의 한 역에서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가 되었고
모모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정말 행복한 추석이었어요.
우리집 강아지들도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고 합니다.
김희철은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는 털털하게 친동생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모모는 달랐습니다.
데뷔 이후 15년이 지났는데도 열애설 한 번 생기지 않은 김희철인데 놀라지 않을 수 없겠네요.
이번 열애설로 인해 과거 아는 형님의 촬영영상등이 주목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국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실시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 소식은 이날 일본 야후재팬 메인페이지에 하루 종일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도
“좋은 인연이 오래도록 응원하겠다. 그것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면 더욱 좋다. 앞으로의 둘의 활약에 기대하고 싶다.”
"괴로운 일이 연거푸 있었던 희철, 섬세한 만큼 걱정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희철이가 행복하길 바란다."
"희철재밌는 구나. 버라이어티 같은 곳에서도 모모에 조금 나와있었고, 좋은 커플이었지."
과 같은 반응 보였습니다.
모모는 1월 6일 트와이스 공식 팬페이지에 “2020년이 되자마자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들을 놀라게 해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
이 크다”라고 손편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한 편지글
뭔가 알고나니 다 이해가 가는거 같네요.ㅎㅎ
새해 첫 공식 아이돌 커플인 만큼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